
초록우산과 함께 진행한 신재생에너지 체험 수업.
초록우산에서 신재생에너지 체험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전기자동차 키트를 직접 조립해 굴려 보는 구성이었어요.
탄소중립이나 신재생에너지는 말로 하면 금방 지루해지는 주제입니다. 그래서 모터가 돌고 차가 나가는 것을 먼저 보게 하고, 원리는 그다음에 짚었습니다.
기관 사업이나 학교 수업으로 환경·에너지 주제를 검토 중인 담당자분들께 참고가 되도록, 어떤 순서로 진행하고 무엇을 준비하는지 정리했습니다.
운영 개요
기관 · 초록우산
주제 · 신재생에너지 원리 + 전기자동차 키트 제작
형태 · 개인별 키트 제작 (조립 → 배선 → 꾸미기 → 주행 시험)
교구 · 모터·배터리 홀더·프레임·태양광 셀 등 키트 전량 지참
학교·기관 준비물 · 책상과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안전 · 인두·커터 미사용, 저전압 교구만 사용
결과물 · 완성한 자동차는 가져갑니다
차시와 인원은 기관 사정에 맞춰 조정합니다.
1. 원리는 짧게, 대신 눈에 보이게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과 무엇이 다른지부터 잡습니다. 핵심은 한 줄이에요. 연료를 태워 미는 대신, 저장한 전기를 모터로 보내 돌린다.
이 한 줄을 키트 부품과 바로 연결합니다. 배터리 홀더가 저장, 스위치가 통로, 모터가 회전. 부품을 손에 쥐고 들으면 설명이 훨씬 짧아도 됩니다.

구동 원리를 부품과 연결해 설명하는 시간.

키트 구성품. 모터, 배터리 홀더, 프레임, 태양광 셀이 들어갑니다.
2. 배선에서 대부분 막힙니다
조립에서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는 곳은 배선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학생 대부분이 한 번은 막혀요.
모터의 극성을 반대로 연결하면 차가 뒤로 갑니다. 전선이 꼬여 있으면 접촉이 끊겨 아예 안 돕니다. 이 두 가지가 이 수업의 진짜 내용입니다. 부품을 끼우는 것은 누구나 하지만, 안 될 때 어디를 볼지는 해 봐야 압니다.
그래서 안 되는 학생이 나오면 바로 고쳐 주지 않습니다. "차가 뒤로 가면 어디를 바꿔야 할까"까지만 던지고 기다립니다.

부품을 연결하며 회로를 구성하는 과정.
3. 꾸미기 시간을 반드시 넣습니다
조립이 끝나면 차체를 꾸미는 시간을 줍니다. 수업 시간이 빠듯해도 이건 뺴지 않아요.
같은 키트로 만들었는데 결과물이 다 달라지면, 학생이 그걸 자기 것으로 여깁니다. 가져가서 계속 굴려 보는 것과 서랍에 넣어 두는 것의 차이가 여기서 갈립니다.

같은 키트로 만들어도 결과물은 전부 다릅니다.
4. 주행 시험
마지막은 굴려 보는 것입니다. 스위치를 켜서 차가 나가는 순간이 이 수업에서 가장 반응이 큰 지점이에요.
안 나가는 차가 반드시 나옵니다. 그때 배선을 되짚어 고쳐서 나가게 만드는 학생이 오늘 제일 많이 배운 학생입니다. 마무리할 때 이 이야기를 꼭 하고 끝냅니다.

완성한 차의 주행 시험.

수업을 마치고. 완성한 자동차는 각자 가져갑니다.
담당자님이 자주 묻는 것
Q. 준비물이 있나요?
없습니다. 키트와 공구는 전량 지참합니다. 책상과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Q. 초등 저학년도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배선 부분을 미리 일부 연결해 둔 구성으로 난이도를 낮춥니다. 대상 학년을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준비합니다.
Q. 안전은요?
인두나 커터를 쓰지 않고 저전압 교구만 사용합니다. 손을 다칠 만한 공정이 없습니다.
Q. 태양광으로도 굴러가나요?
키트 구성에 따라 다릅니다. 태양광 셀을 넣는 구성으로 원하시면 미리 알려 주세요. 실내 조명으로는 힘이 약해서, 그 구성은 야외 시연을 함께 잡는 편이 낫습니다.
프로그램 문의 · 출강 일정 확인
선생님, 아래 세 가지만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제안서와 견적을 보내드립니다.
1. 대상 학년과 인원
2. 희망 일정과 차시
3. 실습 공간 여건 (교실 형태, 컴퓨터실 여부, 콘센트)
전화 · 070-8064-0829
메일 · hyedu0829@gmail.com (제안서·견적 요청은 메일이 빠릅니다)
프로그램 목록 · https://hyedu.kr/ko/programs
한양미래연구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55 창업보육센터 204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