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이화초등학교에서 진행한 AI 그래픽 자화상 수업.
논산 이화초등학교에서 AI로 자기 자화상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진을 넣고 필터를 씌우는 게 아닙니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글로 적고, 그 글로 이미지를 만듭니다. 그래서 결과물이 전부 다르게 나와요.
미술과 국어, 진로가 한 번에 걸리는 구성이라 초등 진로체험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많이 나갑니다.
운영 개요
학교 · 논산 이화초등학교
주제 · 프롬프트 작성 · AI 이미지 생성 · 결과물 공유
사용 도구 · 캔바 매직미디어 · 패들렛
장소 · 일반 교실 (1인 1PC 또는 태블릿 필요)
1. 그리기 전에 나를 적습니다
첫 활동은 그림이 아니라 단어 적기입니다.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 되고 싶은 것을 떠오르는 대로 적습니다. "축구", "고양이", "우주" 같은 단어들이 나와요.
그다음 이 단어들을 한 문장으로 묶습니다. "우주를 탐험하는 과학자", "따뜻한 느낌의 화가" 같은 식으로요.
초등학생에게 이 단계가 가장 어렵습니다. 그런데 여기가 이 수업의 핵심이에요. 자기를 한 문장으로 말해 보는 경험이거든요. AI는 그다음에 등장합니다.
2. 말이 그림이 되는 걸 봅니다
정한 문장을 캔바 매직미디어에 넣으면 이미지가 나옵니다.
첫 결과물은 대개 마음에 안 듭니다. 생각한 거랑 다르거든요. 그때부터가 진짜 수업이에요.
"우주를 탐험하는 과학자"라고만 쓰면 아무거나 나옵니다. "별이 보이는 창문 앞에 서 있는, 웃고 있는 어린이 과학자"라고 쓰면 원하는 게 나옵니다.
학생들이 이 차이를 몇 번 겪고 나면 스스로 문장을 길고 구체적으로 씁니다. 원하는 것을 말로 정확히 옮기는 연습이 저절로 됩니다.

문장을 고칠 때마다 결과가 달라집니다.

같은 도구로 만들어도 결과물은 전부 다릅니다.
3. 붙여 놓고 서로 봅니다
완성한 자화상은 패들렛에 올립니다. 온라인 게시판에 카드로 붙는 형태예요.
그냥 올리고 끝이 아니라, 어떤 문장을 써서 만들었는지도 같이 적게 합니다. 그러면 친구 그림을 보고 "너 뭐라고 썼어?"라는 대화가 나옵니다.
이 대화가 수업에서 가장 좋은 장면입니다. 같은 도구를 썼는데 결과가 이렇게 다른 이유가 도구가 아니라 사람에게 있다는 걸 서로 확인하거든요.

결과물과 함께 어떤 문장을 썼는지도 올립니다.
저작권 이야기를 짧게 넣습니다
AI로 만든 이미지를 다루는 수업이라 한 가지는 반드시 짚고 갑니다.
실제 인물의 이름을 넣어 만들지 않기, 만든 이미지를 남의 것처럼 올리지 않기. 초등 수준에서는 이 두 가지면 충분합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대신 실습 중에 그런 상황이 나오면 그 자리에서 짚습니다. 그게 훨씬 잘 남아요.

수업을 마치며.
담당 선생님이 자주 묻는 것
Q. 초등 저학년도 되나요?
됩니다. 저학년은 문장 만들기를 조별로 같이 하고, 고학년은 개별로 진행합니다. 학년을 알려 주시면 그에 맞춰 준비합니다.
Q. 계정을 만들어야 하나요?
학교 상황에 맞춰 준비해 갑니다. 학생 개인 계정을 만들지 않고 진행하는 방식도 있으니 미리 말씀해 주세요.
Q. 만든 그림은 어떻게 가져가나요?
이미지 파일로 저장해 가져갑니다. 학급 게시판에 인쇄해 붙이신 학교도 있었습니다.
Q. 태블릿으로도 되나요?
됩니다. 학교에 없으면 저희가 인원수만큼 가져갑니다.
프로그램 문의 · 출강 일정 확인
선생님, 아래 세 가지만 알려주시면 프로그램 제안서와 견적을 보내드립니다.
1. 대상 학년과 인원
2. 희망 일정과 차시
3. 실습 공간 여건 (교실 형태, 컴퓨터실 여부, 콘센트)
전화 · 070-8064-0829
메일 · hyedu0829@gmail.com (제안서·견적 요청은 메일이 빠릅니다)
프로그램 목록 · https://hyedu.kr/ko/programs
한양미래연구소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한양대학로 55 창업보육센터 204호
